태동기
수입하던 원료를 국내에서
경공업이 커지며 섬유·신발·플라스틱에 필요한 원료 수입도 늘었습니다. 1964년 울산 정유공장이 가동했고, 1967년 정부는 울산을 첫 석유화학공단 입지로 정했습니다.
1967 호남정유 설립·여수공장 기공
1969 제1원유정제시설(CDU) 준공
KOREA PETROCHEMICAL HISTORY · 1960—2026
자동차 범퍼, 스마트폰, 운동화, 의료용품.
익숙한 물건들의 출발점에는 석유화학이 있습니다. 한국은 이 원료를 직접 만들면서 산업의 기반을 넓혀 왔습니다.
01 · THE MOLECULE
에틸렌은 플라스틱과 합성섬유, 합성고무를 만드는 데 쓰이는 기초 원료입니다. 여러 제품으로 뻗어 나가는 출발점인 만큼, 에틸렌 생산능력은 한 나라의 석유화학산업 규모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쓰입니다.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e-나라지표
02 · BUILDING THE BASE
처음에는 수입하던 원료를 국내에서 만드는 일이 목표였습니다. 울산을 시작으로 여수와 대산에 생산기지가 들어서면서 산업은 빠르게 커졌습니다. 오일쇼크와 공급과잉 같은 위기도 여러 차례 지나야 했습니다.
태동기
경공업이 커지며 섬유·신발·플라스틱에 필요한 원료 수입도 늘었습니다. 1964년 울산 정유공장이 가동했고, 1967년 정부는 울산을 첫 석유화학공단 입지로 정했습니다.
1967 호남정유 설립·여수공장 기공
1969 제1원유정제시설(CDU) 준공
개발기
1972년 울산단지가 가동됐지만 수요는 예상보다 빨리 늘었습니다. 여수 제2단지는 1차 오일쇼크로 규모가 축소된 뒤 1979년 말 완공됐습니다.
1972 여수공장 제2원유정제시설 준공
여수 생산기지가 산업단지와 함께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성장기
2차 오일쇼크와 경기침체로 여수단지는 가동 초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983년 이후 수요가 회복되고 1986년 투자 자유화의 길이 열리며 다시 증설이 이어졌습니다.
1981 제3원유정제시설 준공
1988 폴리프로필렌(PP) 공장 준공—정유에서 화학소재로 넓힌 첫 축이었습니다.
도약기
대산단지가 들어서며 3대 단지 체제가 갖춰졌습니다. 에틸렌 생산능력은 1988년 50.5만 톤에서 1992년 325.5만 톤으로 커졌지만, 증설 직후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1990 제1 PX·BTX 공장 준공
1995 제2 PX 공장 준공—방향족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됐습니다.
구조조정과 재도약
외환위기 뒤 기업들은 합병과 사업교환으로 중복 투자를 정리했습니다. 2001년 중국의 WTO 가입과 제조업 성장은 한국 제품의 수출을 다시 키웠습니다.
2000 제2 BTX 공장 준공
2003 제3 PX 공장 준공
2005 GS칼텍스로 사명 변경
성장 공식의 변화
중국의 자급률이 높아지고 미국 셰일가스·중동의 저가 원료가 경쟁 구도를 바꿔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고부가 소재와 신사업, 정유·화학 통합을 모색했습니다.
2013 제4중질유분해시설 준공
중질유를 더 가치 높은 제품으로 전환하는 정유 고도화 기반을 넓혔습니다.
구조적 위기와 전환
2022년 이후 수요 둔화, 중국 자급화, 글로벌 증설과 나프타 원가 부담이 겹쳤습니다. 위기의 핵심은 제품의 소멸이 아니라 경쟁 조건의 변화입니다.
2022 MFC 공식 준공
정유공정의 다양한 원료를 올레핀으로 전환하는 새 축이 추가됐습니다.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pp.184–188, GS칼텍스 공식 연혁·생산공정.
03 · THREE INDUSTRIAL AXES
한국 석유화학은 원료와 제품을 주고받는 산업단지로 성장했습니다. 세 거점을 눌러 각 단지가 성장사에 등장한 순서를 살펴보세요.
지도 위 번호나 기업명을 선택하면 단지 안에서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우로 움직여 지도의 전체 구역을 확인하세요.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pp.184–188, 294. 실제 경계·축척이 아닌 설명용 도식입니다.
04 · SCALE
1978년 11만 5천 톤이었던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은 2025년 1,301만 2천 톤까지 늘었습니다. 세계 네 번째 규모입니다. 2026년 이후 수치는 편람에 실린 전망치입니다.
좌우로 움직여 전체 연도를 확인하세요.
| 연도 | 생산능력 | 구분 |
|---|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국회예산정책처 제78호
05 · THE INFLECTION
오랫동안 중국은 한국 석유화학의 가장 큰 수출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은 대규모 설비를 갖춘 세계 최대 에틸렌 생산국입니다. 성장을 받쳐 준 시장이 가장 강력한 생산자로 바뀐 것입니다.
2015–2025 연평균 증가율
좌우로 움직여 전체 연도를 확인하세요.
| 연도 | 한국 | 중국 |
|---|---|---|
| 2015 | 863 | 2,066 |
| 2021 | 1,270 | 3,833 |
| 2022 | 1,280 | 4,459 |
| 2023 | 1,280 | 4,964 |
| 2024 | 1,295 | 5,135 |
| 2025 | 1,301.2 | 5,823.2 |
단위: 만 톤/년
출처: 《2026 석유화학 편람》, NABO 제78호
석유화학제품이 필요 없어져서가 아닙니다.
누가, 어디에서 만드느냐가 달라졌습니다.2024년 중간원료 수출 중
중국 비중
2024년 기초유분 수출 중
중국 비중
2024년 석유화학 수출
억 달러
2021~2025년 국내 에틸렌 수요는 12.3% 줄었고 수출량은 74.9% 늘었습니다. 수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출처: KCIA 제품통계, NABO 제78호.
06 · DEMAND & EXPORT
2021~2025년 에틸렌 출하량은 큰 틀에서 비슷했지만, 국내수요와 수출의 구성은 달라졌습니다. 아래 지표와 연도를 눌러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 연도 | 생산(출하) | 수출 | 국내수요 |
|---|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제품통계. 단위: 만 톤. `생산`은 협회 표기상 출하 기준.
07 · GS CALTEX
GS칼텍스는 여수에서 정유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폴리프로필렌과 방향족 생산시설을 차례로 갖췄고, 올레핀과 폴리에틸렌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습니다.
08 · YEOSU VALUE CHAIN
여수공장에서 나오는 나프타와 부생가스는 MFC의 원료가 되고, 방향족과 폴리머 공정으로 이어집니다. 제품군을 눌러 공정 경로를 확인해 보세요.
정유공정에서 나온 나프타·LPG·부생가스가 MFC와 방향족 공정으로 이동하고, 다시 기초유분과 폴리머 제품으로 이어집니다.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pp.271, 295, GS칼텍스 공식 생산공정. 수치는 2026년 6월 회사 전체 생산능력.
09 · MIXED FEED CRACKER
일반적인 NCC가 주로 나프타를 사용한다면, MFC는 에탄과 LPG, 정유공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도 함께 투입할 수 있습니다. 여러 원료를 에틸렌과 프로필렌 같은 기초유분으로 바꾸는 설비입니다.
출처: GS칼텍스 공식 올레핀 사업 페이지(2026.09.28 확인). 제품 규모는 MFC 기준. 공식 페이지 내 표기가 엇갈리는 Mixed C4·Pygas 수치는 제외했습니다.
10 · PORTFOLIO
GS칼텍스는 올레핀뿐 아니라 방향족과 폴리머 제품도 생산합니다. 아래는 2026년 6월 기준 회사 전체 생산능력이며, MFC 한 개 설비의 생산능력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출처: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 p.271
11 · THE NEXT CHAPTER
석유화학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됩니다. 다만 생산지가 바뀌고 원료와 비용, 탄소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규모
효율과 제품가치단일 원료
유연한 원료생산 중심
탄소와 순환성지난 60년 동안 한국 석유화학은 더 많이 만드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앞으로는 같은 원료로 더 높은 가치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해집니다.
SOURCES & METHOD
한국화학산업협회 《2026 석유화학 편람》을 중심으로 KCIA 공개 통계, 국회예산정책처, 산업통상부, IEA 및 GS칼텍스 공식 자료를 교차 검증했습니다. 생산능력과 실제 생산·출하는 서로 다른 지표로 구분했습니다.
현재 페이지는 2026년 9월 28일 기준 자료로 구성한 HTML 프로토타입입니다. 정책·전망·생산능력 수치는 공개 직전 다시 확인합니다.